찰리와 초콜릿 공장, 가장 맛있는 초콜릿

찰리와 초콜릿 공장 포스터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2005년 9월에 개봉하였으며 팀 버튼이 감독을 맡았고, 조니뎁, 프레디 하이모어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원작은 로알드 달의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입니다. 상영 시간은 115분으로 2시간에 가까운 시간이고, 전체 관람 등급으로 가족들이 함께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신비한 수수께끼의 초콜릿 공장 이야기를 다룬 찰리와 초콜릿 공장 리뷰를 포스팅 합니다.

줄거리

윌리 웡카의 초콜릿 공장 근처에 사는 찰리는 매일 양배추 수프를 먹으며 생일 선물은 고작 초콜릿 한 개를 받는 가난하지만 착한 소년입니다. 어느날 찰리의 친할아버지이자 윌리 웡카의 초콜릿 공장에서 일했었던 조에게 윌리 웡카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더운날에도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등 천재적인 능력으로 승승장구 했지만 윌리 웡카를 시기하던 경쟁업자들이 산업 스파이를 보내 그 레시피들을 훔쳐오게 시키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에 윌리 웡카는 공장문을 닫은채로 초콜릿 생산에만 몰두했으며 그 안에서 어떻게 누가 만드는지는 절대 비밀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다음 날 마을 여기저기에 공고문이 붙어있었고 그 내용으로는 윌리 웡카가 5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공장을 견학시켜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웡카 초콜릿에 들어있는 황금 티켓을 얻은 사람이 그 헤택을 누릴수 있게 되어 전 세계적으로 웡카 초콜릿이 엄청난 기세로 팔리기 시작합니다. 찰리네 가족도 이 소식을 듣고 기뻐하며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당첨자가 나오기 시작했으며 첫번째는 조지 할아버지의 예상대로 뚱뚱한 소년이 당첨되었습니다. 아우구스투스 글룹이란 이름을 가진 이 소년은 하루에도 수십개의 초콜릿을 먹으며 인터뷰 중에도 초콜릿을 먹고 있었습니다. 두번때 당첨자는 버루카 솔트라는 소녀가 당첨되었으며 황금 티켓을 얻기 위해 웡카 초콜릿 수십만개를 구매한뒤 황금 티켓이 나올 때까지 초콜릿을 까서 찾았습니다. 세번째 당첨자는 바이올렛 뷰리가드 라는 소녀가 당첨되었고 특이사항으로는 껌 씹기 대회에 출전하여 3개월동안 씹기도 합니다. 굉장히 자만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독특한 캐릭터 입니다. 네번째 당첨자는 덴버 라는 소년이며 해킹을 통해 황금 티켓이 들어있는 초콜릿을 알아내어 단 1개의 초콜릿을 구매해 당첨되었다고 밝힙니다. 이제 마지막 1개의 황금티켓만 남아있었고 찰리 역시 초콜릿 공장에 가고 싶어했으나 조 할아버지가 제일 공장에 가고 싶어했습니다. 비상금을 꺼내 찰리에게 초콜릿을 사오라고 시켰으며 그 안에는 역시나 황금 티켓이 없었습니다. 이에 실망한 찰리는 밖으로 나가 돌아다니던 중 우연히 눈속에 파묻힌 돈을 주워 웡카 초콜릿을 사게 됩니다. 그 초콜릿 안에는 황금 티켓이 들어있었으며 이를 보게 된 다른 손님들이 거액의 돈과 바꾸자며 유혹하지만 가게 주인의 도움으로 황금 티켓을 무사히 지킬 수 있게 됩니다. 가족들에게 황금 티켓을 찾았다는 소식을 알리며 조 할아버지가 아주 좋아합니다. 공장의 방문 날짜는 바로 다음날이었고 보호자 한명을 데려갈 수 있기에 조 할아버지가 함께 하게 됩니다. 다음날이 되어 공장에 방문하게 된 5명의 아이들과 보호자 앞에 윌리 웡카가 박수를 치며 등장합니다. 윌리 웡카의 안내를 받으며 견학을 시작하게 되는데 공장 안에서 과연 무슨 일들이 펼쳐질까요? 그리고 공장 견학을 기획한 윌리 웡카의 본심은 무엇이었을까요? 나머지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시청해 보세요.

감상평

스토리와 연출이 훌륭하며 코믹요소로 가볍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가난하지만 착한 소년이 좋은 결말을 맞이한다는 어떻게 보면 뻔한 스토리 라인이지만 그 안에 녹아든 내용은 뻔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가슴이 따뜻해지는 내용으로 가족끼리 보기 참 좋은 영화인것 같습니다. 제가 어릴때 봤던 영화지만 지금에 와서 다시 보니 그때 느꼈던 것과는 다른것들이 느껴지더라구요. 어릴때 보신분들 그리고 아직 안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무료한 일상속 힐링하기에 정말 안성맞춤인 영화였습니다. 이상 찰리의 초콜릿 공장 영화 리뷰를 마칩니다.